Q : 디렉터 크루 FILM BY TEAM을 만들고, 〈데이즈드〉 코리아에서 의뢰한 더보이즈 데뷔 필름을 시작으로 당신의 아이돌 작업이 시작된다. 그때의 당신은… 물에 물고기를 데려간 것 같았달까.(웃음)
A : 너무너무 재미있었다. 이게 정말 나와 ‘fit’한 무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.
Q : 그 후 작업은 NCT 재현의 ‘Poetic Beauty’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. 아이돌 산업에서의 일반적 접근과는 달랐다. 서정적이고, 시적이고, 내러티브가 있었고, 시선이 느껴졌다.
A : 영화 〈토탈 이클립스〉에서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랭보처럼 연출해보고 싶었다. 시를 쓰고, 읽고, 낭독하는. 재현이 끄적일 수 있도록 4가지 종류의 연필을 준비했고, 재현이 볼 사진집 8권을 준비해 이것도 해보자, 저것도 해보자, 열의에 차서 제안했는데 SM에서 다 수용해줘 자유롭게 한 작업이다.
-https://v.daum.net/v/20221120000107803
K팝 신 배운 변태, 노상윤 감독의 아이돌 촬영법
「 HAUS of TEAM 노상윤 」 NCTㆍ더보이즈ㆍSuperMㆍWayVㆍ아이브 작업에서 드러나는 노상윤 감독의 특징은 인물 본연의 모습을 이끌어낸다는 것. 밀착된 심리적 거리, 내밀하고 고유한 느낌, 이야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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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상윤 감독의 포에틱뷰티 여러 각도에서 담은 재현이의 모습도 좋고, 노이즈가 낀 화면 빛의 사용까지 마음에 든다. 토탈이클립스 예전에 봤나? 안본거 같은데 한번 봐야겠슴!!